오늘 포스팅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각 성분 별 특징과 당뇨의 연관성, 그리고 당뇨환자의 영양소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각 성분들에 대해서 살펴보기 전에 당뇨 환자들의 식단 조절의 필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환자는 왜 음식을 조절해야 할까요?
MNT는 당뇨 치료의 기본입니다. 당뇨병의 첫번째 치료는 약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임상영양치료(Medical Nutrition Therapy, MNT)입니다. 즉 식이요법이라는 말입니다. 당뇨병에서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단어 그 자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포도당이라는 glucose라는 것을 제대로 흡수시켜서 세포안으로 넣어주는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저항성 때문에 인슐린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또한 음식으로부터 얻어진 포도당이 제때 쓰이지 못하고 혈액속의 혈당만 비정상적으로 매우 상승되는 질환입니다. 이와 같이 당뇨의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정상적인 혈당 수준의 유지가 필요하고, 당뇨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의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궁국적으로 당뇨의 MNT는 체중,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까지 정상치로 만들어야 최대한 당뇨의 합병증 발생을 느려지게 할 수 있습니다.
당뇨 식단의 영양소 섭취 가이드, 첫 번째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밥, 빵, 떡, 면, 구황작물 같은 곡류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음식 중에 단 맛을 내는 성분은 전부 탄수화물의 한 종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당질이 우리의 혈당을 올리는 직접적인 원인이면서, 열량을 만들어주는 에너지원이자 우리 몸의 필수 구성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당뇨 식단을 짤 때 기본 원칙은 이 당을 얼마만큼 적절하게 올바른 당으로 섭취하느냐가 중요 포인트입니다. 일일적정 당섭취량은 50g 미만입니다. 한국인의 평균 당 섭취량은 70~80g 정도입니다. 우리가 ‘맛있다’라고 생각한 음식에는 대부분이 단순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스, 탄산음료, 이온음료, 믹스커피, 각종 음료수들이 우리 적정 당류 섭취량을 초과시키는 범인입니다. 이와 같은 당류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려면 음료나 음식을 먹기 전에 영양성분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내가 지금 먹으려고 하는 것에 당이 얼마나 들어 있지? 이렇게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시면 생각보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을 알고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두 번째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몸의 전체 조직과 면역세포를 구성합니다. 단백질은 이 자체만으로는 당이나 당뇨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성분은 아닙니다. 다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여성환자에 있어 단백질이 부족합니다. 단백질의 섭취는 여성들의 비만도를 낮추어 줍니다. 여성의 30%가 1일 단백질 섭취량 기준 미달이기 때문에 비만도를 낮추기 위해서 꼭 단백질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할 때는 식물성, 동물성 단백질을 모두 골고루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기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하면 살이 찌는 것을 걱정하시는 데 우리 생각하는 고기를 잘 못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고기는 삼겹살, 치킨 등이 아니고 돼지 목살, 닭 안심, 소 안심, 오리고기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그런 고기를 최대한 굽지 말고 삶아서 드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인 콩이나, 두부 등을 같이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식단을 구성할 때 탄수화물의 비율은 줄이고 단백질의 비율을 늘려 주세요. 더군다나 여성분들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다이어트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세 번째 지방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2배 정도의 높은 열량을 만들어 냅니다. 지방이 당뇨환자에게 있어서 안 좋은 이유는 체중과 체지방, 내장지방이 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이나 체지방, 내장지방이 늘고 지방간이 발생하고 이런 것들이 고지혈증까지 만들고 결국 그 모든 내장지방의 양들로 인해서 인슐린저항성이 악화되기 때문에 당뇨라는 질병 자체가 악화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행이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적인 지방 섭취량을 보았을 때 적정기준을 많이 초과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게 때문에 먹는 양보다는 어떤 지방을 먹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지방의 종류에는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방을 섭취할 때 원칙은 포화지방은 줄이고 불포화지방 섭취는 늘리면서 트렌스지방은 끊는 것이 답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 당뇨 환잔들의 식단을 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당뇨 환자분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당뇨 식단이 굉장히 효과적이므로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건강한 식단으로 모두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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