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지방으로 고민이 많으시죠. 운동도 해보고, 음식도 줄여보았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 내장지방.. 내장지방을 손쉽게 빼는 5가지 비법을 공개합니다. 의외로 쉬우니까 내장지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다같이 “도전!!” 해봐요.
내장지방 빼는 5가지 비법!!
내장지방은 비법만 알면 전신 비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손쉽게 뺄 수 있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을 빼는 다섯가지 비법.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운동입니다.
식상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첫번째는 단연코 운동입니다. 운동 중에는 유산소 운동보다는 웨이트 운동이 더 중요합니다. 뱃살 빼려고 무작정 달리기부터 하시는 분들, 특히 근육이 적은 분들은 남들 살 빼듯이 유산소 운동을 하시면 뱃살보다는 체중과 함께 근육이 먼저 빠지게 됩니다. 팔 다리가 마른 올챙이배를 갖으신 분들은 전체적인 지방량이 부족한 “마른 비만”일 경우가 높습니다. 근육량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체지방량이 많아 보이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부족한 근육량을 정상치만큼 만들어 주어야 근육량도 많아지고 내장지방을 빠지는 선순환의 구조로 갈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 정상범위로 들어오게 되면 내 몸은 체지방 비율이 낮아지는 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결론은 운동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 보다는 근육량과 근력을 키우는 근육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내장지방을 빼는 첫 번째 비법 웨이트 운동입니다.
두 번째로는 음식입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 주 영양소입니다. 칼륨은 단백질 합성과 근육 운동에 관여합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두 영양소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단백질을 드실 때에는 자신의 몸무게 X 1.2g~1.6g 양만큼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 몸무게가 70kg이면, 70kg X 1.2g~1.6g으로 84g~112g 단백질을 드시면 됩니다. 근육 운동을 하면서 드실 때에는 자신의 몸무게 X 1.6g~2.3g 양만큼 드시면 됩니다. 내 몸무게가 70kg이면, 112g~161g을 드시면 됩니다. 해산물, 생선, 육류는 100g당 20g, 두부 한모에는 24g, 계란 1개에는 6g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시금치, 녹색 채소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 잘 구성된 식단과, 토마토, 고구마, 땅콩, 바나나 등 칼륨이 풍부한 간식은 내방지방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내방지방은 식물성 지방보다는 동물성 지방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높은 분들은 동물성 지방은 줄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음식을 천천히 먹기
내장지방이 있으신 분들은 식사를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식사를 한 번에 몰아서 폭식하시지는 않나요? 내장지방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빨리 먹고, 한꺼번에 많이 먹는 폭식입니다. 폭식을 하면 우리 몸에서 처리해야 할 열량이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분해된 에너지를 빨리 지방으로 전환해서 저장시키려고 합니다. 지방 저장을 서두르다 보니 빨리 저장할 수 있는 복부로 먼저 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을 우리몸 구석구석에 분포한 지방세포에 골고루 보내지를 못하게 됩니다. 폭식을 하게 되면 복부 주변으로 지방이 축척 됩니다. 게다가 남성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내장지방 지방산을 상당부분흡수하기 때문에 복부비만 속도가 여성들 보다 빠릅니다. 복부지방을 빼기 위해서 쫄쫄 굶다가 치팅데이때 폭식을 해버리면 살은 전부 배로 갑니다. 내장지방을 빼기위해서는 굶으면서 빼는 방법보다 음식을 적절하게 나눠 먹고, 천천히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금주입니다.
올챙이배를 갖으신 분들은 밥도 많이 안 드시고, 안주도 많이 안 먹는데 배가 나온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알코올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1g당 칼로리는 4kcal이며, 지방은 1g당 9kcal입니다. 그럼 술은 몇 칼로리일까요? 술은 1g당 7kcal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의 약 두배정도 됩니다. 예를 들면, 맥주 500cc 한 잔에 200kcal, 소중 한 병은 300kcal입니다. 칼로리도 문제지만 술이 마른 비만을 만드는 원인은 또 있습니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독성물질로 간주되어 독성물질인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지방대사를 중단합니다. 이렇게 지방을 분해하는 작업이 중단되면 분해되지 않은 지방산들은 다시 중성지방으로 합성되어 복부에 쌓이게 됩니다. 술에 대한 명언 중에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위해 축배하고, 자신들의 건강을 해친다’라는 말이 있죠. 뱃살 있으신 분들은 "금주" 꼭 기억해 주세요.
다섯 번째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나는 술도 안 마시는데 내장지방이 많다, 지방간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이실 확률이 높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 지방이 원인이 아니고 탄수화물이 원인입니다.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서 이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고 이 중성지방들은 복부에 쌓이게 됩니다. 이것은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악화되면 간세포 괴사, 지방간염, 간경변증에 이를 수 있으니, 과도한 탄수화물과 과당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내장지방은 우리 몸에서 잘 이동할 수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내장지방이 우리 혈관을 타고 이동을 하게 되면서 지방 산패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산패된 지방이 우리 혈관에 계속 쌓여서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만성 염증을 유발하여 다양한 대사성질환과 암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내장지방. 빨리 우리 몸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 알아본 다섯가지 비법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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