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는 혈액의 기능과 혈관 관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혈액을 묽게, 맑게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혈액을 묽게, 맑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을 맑게, 묽게 유지하는 방법
혈액을 묽게 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혈액 주성분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 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혈액의 주성분은 물입니다. 그리고 이 물 안에 여러가지 혈구가 들어있습니다. 혈액 구성성분은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는 적혈구,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그 밖에도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 그 외 혈소판과 혈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장은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지혈작용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물입니다. 혈액 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은 농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끈적끈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분 보충을 통해서 적절한 물길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신 물은 흡수되어 곧바로 혈액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혈액이 묽어 지면 어떻게 될까요? 혈액이 혈액으로서 역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묽어 지게 되면 혈압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갑자기 수분량이 늘어나게 되면 전체적인 혈액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드시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을 많이 드셔서 문제가 되는 경우를 수독증이라고 합니다. 물이 독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운동을 할 때 물을 많이 드시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후에 물을 너무 많이 드시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성을 주관하는 혈액 농도에 변화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드실 때에는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방법
혈액이 탁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이유는 잉여 영양분입니다. 효소에 의해서 충분히 음식물들이 분해되어야 하는데 분해되지 않아서 만들어지는 영양분이 대부분입니다. 또 한가지는 과도하게 많이 섭취해야 되어서 남는 음식으로 인한 영양분들입니다. 잉여의 영양분들이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남아 있는 영양분들이 산화되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과정 안에서는 우리 혈관 안에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냅니다. 활성산소는 혈관벽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유전자 돌연변이를 통해서 암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잉여의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기 위해서는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소화기 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는 대사 산물로 만들어진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은 영양분을 에너지로 활용하게 되면 반드시 대사 산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적절하게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결국 운반해주는 것이 혈액인데 혈액안에 노폐물이 쌓여 혈액이 탁해집니다. 노페물이 많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쌓인 노폐물은 빨리 배출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과정을 해독이라 합니다. 혈액이 맑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잉여 영양분과 노폐물을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원인은 우리 장에 있습니다. 충분히 소화되지 않는 영양성분 때문에 잉여 영양분들이 흡수가 되게 되고, 만들어지 노폐물들은 적절하게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장벽에서 흡수되어 혈액 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독소라고도 하는데요. 장에서 만들어진 독소들이 혈액으로 들어와서 온몸으로 돌아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해독 이야기가 나올 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장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결국 혈액을 맑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을 먼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이 맑게 유지되어야 전신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면 중증 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대사성 증후군, 즉 성인병이라고 하죠. 당뇨, 고혈압, 비만, 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은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의 기본은 바로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입니다.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가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혈액은 우리 몸에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며 체내 산도를 유지하기 합니다. 반대로 독성 물질을 정화하기도 하고,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우리 몸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혈액의 또 다른 기능으로 열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열을 골고루 분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혈액에 노폐물과 잉여 영양분이 많아지게 되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혈관까지 좁아지면서 중증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혈액을 묽게, 맑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꽉 막힌 혈관 뚫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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