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파파 건강팁

술을 안 마셔도 생긴다는 지방간~!!

by woopapa story 2022. 5. 28.
반응형

요즘 많은 분들이 비만으로 인하여 간이 안 좋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지방간의 원인과 지방간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지방간 검사에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의 원인으로 일반적으로 술을 가장 많이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잘 못 생각하셨습니다. 물론 알코올성 간질환도 많고 위험하기는 하지만 술을 마셔서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간의 약 2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201730.7% 성인 남성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율은 2030년이 되면 39.1%로 남성 5명 중 2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술을 먹지 않는 사람에게도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에서 발생하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일반인에서는 10~24% 비만인에서는 58~74%까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술이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과체중입니다. 그렇다고 정상체중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비비만체중, 즉 팔다리는 가늘지만 배만 볼록하게 나온 올챙이배 체형에서도 약 20%에서 지방간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방간이 위험한 이유

지방간이 위험한 이유는 간에 단순히 지방이 많이 쌓여서가 아닙니다. 단순 지방간일 때는 문제가 되기 않을 수 있지만 만성화되면 간에 염증이 동반된 지방간염으로 악화돼 간을 딱딱하게 만드는 간경병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간세포는 죽으면 재생됨과 동시에 섬유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섬유화는 장기 내 섬유질 결합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상처가 회복될 때 만들어지는 흉터로 생각하면 됩니다. 수차례 섬유화를 겪게 되면 재생속도가 섬유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어서 말랑했던 간이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지방간이 있는 환자 중 20~40%가 간염을 겪게 됩니다. 또 이 가운데 8~20%가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며 간경변증에 3~10%는 간암으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더 큰 병이 되기 전에 간의 자방을 덜어내야 합니다.


간섬유화 지방간 스캔검사

간세포가 파괴되지 않은 단순 지방간은 알코올성은 금주로 비알코올성은 살을 빼는 것 만으로도 쉽게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망가진 간은 쉽게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치료에 앞서 간의 상태를 알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 때 간섬유화 지방간 스캔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순간 탄성 측정법을 이용합니다. 간의 탄력도를 측정함으로써 간섬유화의 유뮤 및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방법은 진동자와 초음파 변환기로 이뤄진 탐촉자를 직접 간 부위 갈비뼈 사이에 대고 진동을 줘 측정합니다. 탄력파동의 속도를 측정함으로써 간섬유화 정도를 수치(kPa)로 표현합니다.

섬유화가 진행된 간일수록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간 섬유화 지방간 스캔의 장점은 섬유화 즉, 간이 딱딱한 정도 뿐 아니라 지방간에 대한 정량, 수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을 수록 지방량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3시간 금식 후(물포함)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시간은 5~1-분 정도로 짧습니다. 검사 후 통증과 부작용도 없고 감사 결과를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지방간의 원인과 위험성, 그리고 간섬유화 지방간 스캔 검사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금주와 정상체중 유지로 간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